
많은 분들이 물어요. “통번역 석사까지 했는데 왜 아이들 영어를 가르치세요?” 저는 늘 같은 답을 드려요 — 어릴 때의 작은 언어 경험 하나가, 평생의 언어 자신감을 만든다고요. 그 자신감이 '자기 생각을 영어로 쓰는 힘'으로 자라도록, 저는 아이들의 글쓰기를 돕습니다.
저는 어린이집 대신 영어학원에 다녔어요. 화려한 수업은 아니었지만, 원어민 선생님이 제 이름으로 영어 이름을 지어주던 순간, 그림 카드로 단어를 배우던 기억 — 그 작은 조각들이 “아, 나는 영어랑 친한 사람이구나” 하는 기반이 됐어요.
특별한 실력을 만든 건 아니에요. 그저 '영어에 대한 거리감'이 사라졌을 뿐이죠. 그런데 그 작은 차이가 나중엔 큰 차이가 됐어요. 다른 친구들이 원어민 선생님에게 말도 못 걸 때, 저는 친구처럼 다가갔거든요.
그렇게 쌓인 자신감은 말레이시아·브루나이·멕시코·몽골·호주로 이어지는 여정의 출발점이 됐어요. 어릴 때의 그 조각들 덕분에 가능한 길이었죠.
언어는 요리나 청소와 똑같아요. '처음'이 가장 어렵죠. 일찍 '편안한 경험'을 시작할수록 언어가 두렵지 않고, 새로운 기회를 먼저 잡게 돼요. 기회는 준비된 아이에게 먼저 오니까요. 그래서 저는 바로 그 출발선에서 아이들을 돕습니다.
아이들의 영어는 '문제를 맞히는 능력'보다 생각하는 힘, 읽고 이해하는 힘, 말과 글로 표현하는 힘이 더 중요해요. 제가 공부해 온 언어학·통번역 지식을 바탕으로, 아이가 스트레스 없이 진짜로 성장하는 수업을 만들어요. 부모님의 소중한 아이, 책임감 있게 가르치겠습니다.